[평창올림픽] 한국 여자컬링 예선1위 확정 준결승 진출!...OAR에 11-2 완승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2-21 21:48:09

▲여자컬링 중계장면.(사진=SBS화면 캡쳐)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여자컬링 대표팀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이하 OAR)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리고 최종 예선1위 확정으로 준결승 진출 소식을 전했다.

김은정(스킵)·김영미(리드)·김선영(세컨드)·김영애(서드)·김초희(22후보)로 구성된 여자컬링 대표 한국팀은 2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예선8차전 OAR과 경기에서 11-2로 완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여자 컬링대표팀은 예선 전적 7승1패,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예선1위를 확정 지었다. 여자 컬링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예선 4위와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는 완벽했다. 한국은 선공으로 1엔드를 치렀지만 OAR의 마지막 스톤이 한국의 가드에 걸리면서 하우스에 들어가지 못해 3점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2엔드 역시 득점에 성공했다. OAR이 마지막 스톤 투구를 실수해 3점을 얻었다.

3엔드에서도 승승장구였다. 김은정 선수의 스톤이 완벽하게 버튼에 넣고 OAR이 또다시 마지막 스톤을 실수하면서 한국팀이 3점을 더 따내면서 3엔드 만에 9-0이 된 것이다.

점수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상황에서 4엔드가 시작됐다. 1점을 OAR에게 내줬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5엔드에서 언제 점수를 내줬나 싶을 정도로 바로 받아냈다. 마지막 스톤을 버튼에 넣으며 2점을 얻었고 11-0이 됐다.

결국 OAR은 6엔드 종료 후 기권을 했고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의 예선 1위가 확정됐다.

한편 여자컬링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5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덴마크와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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