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달성군민행복콘서트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2-20 09:31:39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달성문화재단 초청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달성군을 찾아 수준 높고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과 고품격 연주를 달성군민들에게 선사하여 문화예술 갈증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음악회는 ‘2018 대구시민주간’에 대구시와 달성군의 연계프로그램 ‘달성군민행복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개최됨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기념하는 대구시민주간의 취지에 동참하고 범지역적 붐 조성에 일조함은 물론 관객들의 시민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18 새해 첫 나들이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2014년 부임 이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매진행렬을 이끌며 대구에 클래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불가리아 태생으로 독일 국적을 가진 코바체프는 20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불리는 카라얀을 만나 지휘를 배웠다. 

첫 음부터 끝 음까지 악보 전체를 정확하고 깔끔하게 풀어내는 지휘자라는 평을 받는 인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공연 시에는 악보를 보지 않고 단원들과 눈빛과 몸짓으로 연주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지휘능력과 특유의 친화력을 통해 최근 대구시향의 송년음악회에서 대구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오는 2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신축달성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달성군민행복콘서트‘에서는 “마농레스코",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등 오페라 곡을 비롯해서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폴카 및 왈츠 연주, 그리고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이화영의 협연으로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공연 등도 마련되어 있으니 “달성군민행복콘서트"에서 새 봄을 활짝 여는 아름다운 음악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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