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가압장 설치 등 질 높은 수도서비스 제공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2-19 21:56:34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이 군민의 건강 및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상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오지지역과 급수취약지구 주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배수관로 확충 및 배수지 신설 등을 추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수도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관내 미급수지역 35개소에 총 140억 원을 들여 배수관로 200km를 확충하고, 급수구역 중 수압이 낮아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에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특히, 총 94억 원을 투입한 동문배수지 신설 사업이 내달 말 마무리되면 단수 등 주민불편 사항이 대폭 해소되고 태안읍 서북부지역과 현대기업도시 일원, 송암·반곡리 일대 급수체계가 조정돼 수도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타 읍·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수 보급률이 떨어지는 남면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달산배수지 신설 사업과 배수관로 확충 사업이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 1,181가구 2,319명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급수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계량기 동파 및 관로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 이번 겨울 들어 현재까지 324건의 민원사항을 조속히 처리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수도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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