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2월 22일까지 농기계 안전한 사용과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8년도 임대농기계(농용굴삭기, 트랙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 교육은 실수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사용 방법, 정비 점검 및 보관요령 숙지로 농기계 사용 가능 연한 연장과 경영비 절감 등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습득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시는 지난해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 교육을 17회에 걸쳐 473명에게 실시했다. 농용굴삭기, 트랙터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

올해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 안전 및 이론 교육은 오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된다.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농용굴삭기를 3월 5일부터 9일까지는 농용트랙터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기계임대사업 남부분소(문수면 종릉로 516)에서 농기계의 각부명칭과 조작방법을 교육하고 작업현장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실습포장에서 정지, 운행, 위험요소 대처능력 등을 실습한다.

시는 임대농기계 중 트랙터와 농용굴삭기는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해 각 부분의 기능이해 및 조작방법, 안전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수료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농업 환경이 농기계에 의존해야하는 현실에서 항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기계 교육에 최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