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 선사길 깔끔 포장에 주차공간도 생겨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6-16 09:25:14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비포장이던 선사마을 농로길 220m를 폭 6m의 도로로 새 단장해 지난 10일 개통했다.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소방도로를 확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것.

이날 개통된 선사유적길은 인근 선사초등학교 학생들, 비닐하우스를 경작하는 농민과 선사아랫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다.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해 비포장으로 방치돼 소방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무방비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는 국비, 시비 등 총 7억4000만원을 투입해 폭 6m 도로에 보행로 확보와 차량 소통을 모두 고려해 아스팔트 포장 위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지닌 무늬형 도로를 새롭게 시공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 이 곳을 통학로로 이용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

또 그동안 끊어져 있어 제 기능을 못했던 선사유적길과 올림픽 하단도로를 연결해 도로의 연계성도 확보했다.

특히 공사 구간과 연결된 올림픽 하단도로에 토사와 쓰레기 등으로 방치돼 있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거지 주차 공간 20면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암사아랫마을 주민들의 주차부족 민원까지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