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이번 다가오는 설을 대비하여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에서는 지난 5일부터 지역 주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방범 활동을 시작했다.

1단계(2월5일~2월11일)는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전통시장인 원평동 중앙시장을 돌며 범죄취약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미비한 방범시설 설치를 권고, 범죄대응 요령 등일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2단계(2월12~2월18일)는 범죄예방 진단 결과 취약지로 선정된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집중 순찰,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등 가시적 방범활동 을 할 예정이다.

최근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에서는 폐가인 여관을 수색 중 2건의 절도 수배자 정○○(남, 28세, 주거부정) 검거와 신속한 출동으로 2.750만원의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 원평동에 거주하는 김○○(남,49세)는 “추운 날씨에도 경찰관들이 길거리에 많이 보이고, 주민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활동을 하는 것 같아 이번 설 연휴는 평온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며 경찰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원평지구대장(경감 김태범)은“설 명절을 맞이해 선제적인 특별방범진단, 지속적인 반복 순찰 등으로 연휴기간동안 단 한건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관내 주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