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운전자금 148개사 463억원 신청(154%), 94개사 300억원 선정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1-25 17:02:4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300억원 추천규모로 금리 3.5% 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했다.
이번 설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은 당초 계획(300억)을 훨씬 뛰어넘는 148개 업체 463억원을 신청하여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94개기업에 300억원 융자 추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이차보전 3.5%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제조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기업체에는 3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표창 수상기업 등 우대 기업체에는 5억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올해 총 900억원 규모로 명절(설, 추석)과 5월에 신청받고 재난 상황 등 발생시에 특별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유일하게 지원하는 시설자금도 연 300억 규모로 일반 기업체 5억원, 우대기업체 7억원까지 2.5% 이자보전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단장(최동문)은 “설 명절을 맞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중소기업이 적기에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도록 지원규모를 늘려 기업체에 힘을 실어 주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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