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부천시는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참여자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부천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이다.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아동(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우선) 중 문제행동에 대한 의사 진단서(소견서) 또는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의 소견이 있거나 정신보건센터, 초중등 정교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의 추천으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게 제공된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만 24세 이하 장애등록 지체 및 뇌병변 아동·청소년, 척수장애 또는 근위축증으로 의사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아동·청소년(단, 6세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가 예견되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사 진단서가 있는 경우 인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상적인 신체발달을 지원한다.
상담, 위기상황 개입, 증상 관리, 일상생활지원 등을 통해 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상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안마·마사지·지압 등 수기 용법 및 기타 자극요법에 의한 안마 서비스를 10개월 동안 제공한다.
통합가족상담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정 중 부모 교육이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 계층 대상자와 가정에 기회가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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