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다음달 2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밭작물 종자를 읍면동을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밭작물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으로 콩, 팥, 녹두, 조, 수수, 들깨, 참깨 등 7작물 16개 품종이다.

콩 품종으로는 대찬, 대풍2호, 선품, 청아콩으로 대찬콩과 선풍콩, 청아콩은 황색 대립종이며, 대풍콩은 중립종이다. 파종적기는 5월 하순~ 6월 하순이고, 파종량은 5~6kg/10a이다.

팥은 아라리팥과 홍언팥을 신청할 수 있고 두 품종 모두 조생종이다. 파종시기는 6월 중하순이고 파종 량은 5kg/10a이다.

녹두 품종은 다현녹두로 꼬투리가 한꺼번에 익는 특성이 강해 수확에 유리하고 파종적기는 4월 중하순과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이모작으로 심을 수 있다. 파종량은 1.5kg/10a이다.

조는 차조품종인 삼다찰, 황미찰조와 메조 품종인 단아메이 있다. 파종적기는 6월 상순~하순까지 이며 파종량은 1kg/10a이다.

수수는 단간품종인 소담찰로 파종적기는 5월 하순에서 6월 하순이고 파종량은 2kg/10a이다.

들깨는 착유용 품종인 다유와 들샘이며 6월 중~하순이고, 파종량은 0.5kg/10a이다.

참깨는 소분지형인 건백과 강안, 가지깨인 백설깨가 있다. 파종적기는 5월 상~6월 상순이고 파종량은 0.5kg/10a이다.

추후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 보급종 콩은 18년 2월~ 3월까지, 보리와 밀은 7월 ~ 8월 사이에 신청 받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작목마다 신청시기와 공급 시기가 다르므로 새로운 품종을 심고자 하거나 보급종자를 공급받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수시로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사무소로 종자 공급시기 등을 문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