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지키고 이웃까지 챙기는 따뜻한 마음!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2-28 17:22:00

[구미타임뉴스=이승근]구미시 도개면(면장 서철환)에서 27일 도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최태용) 주관으로 협의회 회원들과 도개파출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5가구에 사랑의 생필품(120만원 상당 : 라면, 휴지, 계란)을 전달했다.

최태용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 및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관내 치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철환 도개면장은 겨울철 외로움이 커질 수 있는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신경써주심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직접 물품 전달에 동참한 최원식 파출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회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한 도개면 만들기를 위해 평소 지역 교통사고 예방활동, 취약지역 방범순찰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자율방범대 지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지역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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