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경상북도 청소년 영주녹색사관학교 2017년 수료식이 지난 23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은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배운 녹색생활을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진행이 됐다.
영주녹색사관학교는 관내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기후변화 교육 및 자연학습장 견학을 통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다.
수업은 한 달에 한번으로 이루어져 한 해에 12번 정도로 진행이 되며 도내 안동, 구미, 김천시 등과 함께하는 연합캠프도 실시했다.
올 한해에도 영주녹색사관학교에서는 청학동, 인천 차이나타운, 완도 해조류박물관, 소백산자락길, 산청 동의보감축제, 소백산생태탐방원,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콩세계과학관 등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이 이루어졌고 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주녹색사관학교 관계자는 “현재 2018년 신입생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다음카페 영주녹색사관학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주녹색사관학교 및 영주시 녹색환경과(☎639-6757)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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