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돕기 장천면 성품 전달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2-23 12:24:3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돕기 위하여 문창균 장천면장 외 기관단체장 등 10명이 지난 12. 22(금) 11:00 포항시를 방문하여 성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원 성품은 쌀(10kg) 100포, 컵라면 10박스, 화장지 40박스,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 성품들은 장천면민들의 뜻을 모아 각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의 18개 단체가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성품을 전달하면서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과 강영욱 장천면 체육회장 등 단체장들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이번 시련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포항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구미와 포항이 이웃사촌으로서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발전 등 상생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포항시향에 근무하고 있는 장천면 출신의 포항음악협회 강맹기 지부장의 안내로 포항시청과 피해현장, 죽도시장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성원했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현장을 찾아 “조그만 정성이지만 피해가정에 용기와 힘을 보태고, 지진피해로 큰 시름에 잠긴 포항시 주민들이 슬기롭게 이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며, 빠른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조속히 안전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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