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규 적십자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회장, 1년간 적십자 강습을 통해 받은 강의료 전액 기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07 13:55:45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홍규 적십자 응급처치법 강사봉사회 회장은 6일 대한 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에 적십자 특별회비 170만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이 기부한 170만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적십자 응급처치법 교육 보급에 강사로 활동하면서 받은 강의료 전액에 해당된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적십자 강의료만으로 500만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 2016년 68만원, 2015년 30만원, 2014년 24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올해 기부로 납부총액이 500만원을 넘어섰다.

이 회장은 “올해도 제가 적십자 응급처치법 강습을 통해 받은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다. 이 금액이 다시 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이영학 사건과 기부단체에서 후원금을 횡령한 사건 등으로 사회적으로 기부를 꺼리는 분위기가 생겼지만, 적십자가 투명하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내년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적십자 응급처치법 교육을 더 널리 보급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응급처치법 강사로 활동하면서 응급처치법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교육보급에 앞장서서 헌신해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 회비(모금 목표액(대전시 11억800만원, 세종시 1억1600만원, 대전시 동결, 세종시 전년대비 15%증가)집중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세대주 및 개인사업자, 법인(단체)으로 나눠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법인의 경우 5만원 이상의 권장금액을 국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갑작스런 재해를 당한 이재민구호, 취약계층 희망풍차 물품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회비는 각 세대별로 배부된 적십자 회비지로용지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납부뿐 아니라 인터넷 가상계좌, QR코드, ARS,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성금 전달을 원하는 경우 적십자 대전세종지사(042-220-019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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