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애 작가 초청 강연
미덕은 근원적 힘, 어린 영혼을 가슴에 품고 사랑으로 가르친다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1-23 15:01:37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천안지부에서 권영애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쳤다.[사진=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천안시지부(지부장 이봉춘)는 23일 천안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베스트셀러 권영애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쳤다.

부모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정보와 지식만 전달하는 구 패러다임을 벗어나 인성을 키워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버츄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삶의 두 갈래 길’이라는 주제로 행복과 불행은 인간관의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을 행복한 길로 인도하는데 부모의 역할을 주요 포인트로 제시하고 우리 어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애 작가는 “‘슬픔, 아픔, 무언 등 불행을 안고 사는 삶을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많이 해왔다"며 “상황이 바뀌지 않는데 행복할 수 있는 비법이 뭘까 많은 시간동안 고민을 거듭하고 공부한 결과 부모교육이 꼭 필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랑, 연민, 용기 등으로 자존감을 높여 불행을 떨쳐내고 행복으로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도록 가르치면 되고 아이뿐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라며 “이 모든 것을 이루는 중심에 버츄프로젝트가 있었고 아이의 영혼을 가슴에 품고 진정 사랑으로 실행했을 때 변화되는 것을 경험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데 고통측량이 안 되고 있어 본인의 처한 상황을 모르고 해결방법 역시 찾지 못하는 것"이라며 “두려움을 에너지로 삼은 환경에 노출돼 마녀의 모습으로 살지 말고 근본적 인성을 가꾸기 위한 새로운 인성교육을 거쳐 기적을 경험해 보길 권한다"고 제안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