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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타임뉴스 = 최두헌】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지난 10월 30일 전문 검진기관과 연계 보건의료원 결핵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위한 채혈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의무화되어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IGRA)을 시행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지만 결핵균 감염자의 10%가 평생에 걸쳐 결핵환자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잠복결핵은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과 발병시 전파 파급력 등이 높은 만큼 전문의 상담을 거쳐 적절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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