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저출산 극복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0-27 11:46:43
【달성타임뉴스 = 이승근】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7일 화원읍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여 출산을 장려하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저출산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정숙 인구교육강사를 초빙하여 주민과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정숙 강사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이 출산을 꺼릴 수 밖에 없는 이유로 청년문제, 직장 및 가정의 성별 불평등을 지적했다. 동시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가정’에 있다고 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남편의 역할 강조 등 저출산 극복에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협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문오 군수는 교육 시작에 “저출산 문제의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이러한 인구교육에 남성분들이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저출산 문제는 단순 행정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중앙정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온 국민의 지혜를 모아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10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시작했고 30일에는 다사읍사무소, 31일에는 현풍면사무소에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