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보고 듣고 느끼는 역사체험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0-27 11:42:5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하여 김해시 가야문화 일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드림스타트 역사교실에 참여한 아동과 역사교실 강사가 함께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교재에서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보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평소 여가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에게는 여행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김해테마파크에서 무령왕과 왕비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관람하고, 무령왕릉 및 무령왕릉비, 국립김해박물관을 견학하여 단순히 교과서 속의 역사가 아닌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역사교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체험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체험은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공부인 만큼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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