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대응계획 안내
학비노조, 10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총파업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24 10:58:41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와의 2017년 임금교섭 난항으로 인하여 오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세종지부에서 총파업을 통보해옴에 따라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급 학교에 총파업 대응 계획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총파업 대응 계획에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학사일정 차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직종별 파업대응 매뉴얼과 관련법 준수를 안내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특히,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에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학교실정에 맞는 급식중단 대비 대책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사전에 마련토록 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 도시락 급식 지참 ▲빵·떡·음료·과일류 제공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받은 업체의 외부 완제품 도시락 제공 등의 급식 운영 방안 매뉴얼로 안내했다.

또한, 파업 기간 중 저소득층 학생들의 결식을 방지하고자 아동 급식 지원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파업기간 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관련법령 상 파업 현황을 미리 파악하거나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 제한은 금지되어 있어 실제 파업 참여현황은 25일 오전에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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