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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타임뉴스=송만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0월 20~26일까지 오·벽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개설한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차량 내 영상장치를 설치하여 토·일요일을 포함,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노선탑승객(승·하차인원)과 정류장 이동거리 등을 파악, 조사한다. 현재 봉화군 농어촌버스 벽지노선은 총 14개 노선으로 영주여객이 12개, 영암고속이 1개, 영양여객이 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교통약자와 일반 군민들에게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편익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원치언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벽지노선 교통량조사 결과를, 2018년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지급 산정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므로 정확한 조사를 통하여 버스업체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제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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