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한글의 아름다움 함께 느껴봐!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22 10:00:01
【청주타임뉴스 = 홍대인】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국제교류본부 한국어연수부에서는 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20일(금) 오전 9시부터 대학본부 354호에서 한글날 기념 글쓰기,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대학교에 한국어 연수생 및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글 창제의 원리 및 우수성을 알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글쓰기 능력 향상 및 대학 학업 능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300여명이 참여한 글쓰기 대회는 학생들의 반 등급에 따라 주제가 주어졌다. ▲1단계 학생들은 주어진 시를 베껴 쓰는 ‘예쁜 글씨 쓰기’를 ▲초급단계 학생들은 ‘나의 한국생활’ ▲중급단계 학생은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고급단계 학생은 유학생활에서 조심해야할 것들에 대해 글을 썼다.

말하기 대회에는 각자 한국에서 살면서 느낀 점이나 학교에서 공부하며 경험했던 즐거운 에피소드를 서툰 한국어로 전달했다.

대회에 이어 노래와 악기연주를 함께한 즐거운 장기자랑 시간을 보내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각 분야 별로 대상은 유학생활에서 조심해야할 것에 대해 작성한 푀하로(중국) 학생이 글쓰기부분, 용기에 대해 발표한 미가(몽골) 학생이 말하기 부분의 대상을 받았다. 예쁜 글쓰기 대회에서는 베트남의 도안반응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강승만 국제교류본부장은 “한글날을 맞아 유학생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한글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더 친근하게 느끼고 더 나아가 충북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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