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9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시상식 개최
10.16. 보라매공원, 대전을 빛낸 대전문화예술인들 4명 수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0-16 17:55: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제29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16일 보라매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5개 문화원이 참여한 가운데‘2017 문화원의 날’과 함께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전의 전통민속놀이 시연 한마당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한마당 등 신명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학부문 수상자 박순길 문인 ▲시각예술부문 임양수 화가 ▲언론부문 권흥순 대전MBC 부국장 ▲지역사회봉사부문 이연형 천양원 원장이 배우자와 함께 참석해 권선택 시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으로 수상자격을 대전거주 10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면서“앞으로도 문화상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권위 있는 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제정된 대전광역시문화상은 올해까지 29회째를 지나는 동안, 각 부문에 걸쳐 169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봉사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대전광역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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