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애니타운 누적 관람객 48만명 돌파... 전년대비 매출 90% 증가
이수빈 | 기사입력 2017-10-11 13:40:40
【강원타임뉴스 = 이수빈】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누적 관람객 48만 명을 돌파하며 춘천지역 관광명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연휴기간 중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의 관람객과 매출은 약 3만 9천명과 2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추석연휴 대비 36% 이상 증가하고, 전년도 매출 대비 90% 이상 상승한 수치로, 실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올 한해 유례없는 관람객 증가를 기록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난 해 연말 집계 기준 관람객 44만 여명, 총 매출 21억에 달했던 박물관 운영 실적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48만 명과 26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달빛소나타, 어린이축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호수문화권 관광산업을 육성하려는 춘천시(시장 최동용)의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애니타운 단지 관람객 확보에 힘써오고 있다. 이에 올 해 TV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중매체에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이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을 찾는 관람객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ICT 콘텐츠와 인프라가 결합한 토이로봇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춘천시는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3년 춘천 로봇상설홍보체험관을 개관하였으며, 이를 지난 해 5월 토이 로봇관으로 확장 및 재개관 한 바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관광 명소들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적인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 및 토이로봇관은 지난 9월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제이드가든, 엘리시안강촌, 강촌레일파크와 북한강 관광벨트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북한강변의 6개 관광지 통합 관광 상품을 기획하여 지역 명소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는 오는 10월 12일 춘천 애니타운 오디토리움에서 정식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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