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2017년 장려 자활기업 선정
김성호 | 기사입력 2017-09-28 12:53:48
【울산타임뉴스 = 김성호】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017 우수 자활기업대회'에서 북구지역자활센터가 장려 자활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KBS아트홀에서 '2017 우수 자활기업대회'를 열고 우수자활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자활기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설립한 자활근로사업단이 독립해 만든 기업으로 자활경로의 최종단계다. 우수 자활기업 선정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공헌 성과가 우수한 자활기업을 사회적 경제 기업의 모범사례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16곳이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북구가 유일하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울산그린환경청소를 비롯한 자활기업과 희망리본세탁을 비롯한 자활근로사업, 가사간병도우미사업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해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돕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내일의 희망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활센터 운영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빈곤층의 취·창업과 자립·자활을 위해 북구지역자화센터와 협력하고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북구는 2016년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북구지역자활센터 희망리본세탁 (1)
북구지역자활센터 희망리본세탁 (2)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