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홍천뚝배기’추석맞이 후원물품 기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9-28 10:00:04
【달성타임뉴스 = 이승근】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6일,‘홍천뚝배기’(논공읍 남2리 소재, 대표 문철호)가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0박스(5백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철호 대표는 “얼마 안 되는 금액의 물품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모두가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논공읍장은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라면)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논공지역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문철호 대표는 매년 평소 달성군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라면과 김장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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