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중앙초, 119안전센터와 함께 재난대응훈련 실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9-21 14:55:32
【봉화타임뉴스 = 송용만】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9월 20일(수) 춘양 119안전센터와 함께 전교생(36명, 유치원 11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지진ㆍ화재 대피훈련과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제 대피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지진ㆍ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이 이루어졌다. 지진ㆍ화재 재난경보가 울리자 학생들은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하고 바깥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평소 연습한 대로 침착하게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3분 안에 전교생이 질서를 지키며 안전지역으로 대피하였다.

이어서 운동장에서는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한명씩 모두 소화기를 실제 사용해 보는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소방차로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시연해 보여 주면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게 길을 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주었고, 응급구조 활동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러한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하여 언제든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지진ㆍ화재 등의 재난에 대하여 적절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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