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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장에서는 숲을 오감으로 관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 (굴참나무 만져보기, 나무 친구 심장소리 듣기, 숲에서 향기 맡기, 숲속 동물 역할 놀이, 밧줄놀이) 을 하면서 숲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숲이 주는 편안함과 친밀감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1층에서는 백두대간 전시관을 관람하고 해설을 들으며 한반도 생태계 보존을 위해 백두대간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서 유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고, 모든 생명체들은 소중하며 백두대간이 훼손되면 한반도의 모든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연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경쟁도 하지만, 의존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배울 수 있었으며, 숲에서 놀면서 감수성과 관찰력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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