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 2017 예술강사지원사업‘신나는 국악여행 및 전통 국악기 체험’참가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9-14 14:04:30
【구미타임뉴스 = 이승근】구미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9월 1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017 예술강사지원사업 ‘신나는 국악여행 및 전통 국악기 체험’행사에 구미초등학교와 구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공연은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2017 예술강사지원사업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국악공연과 국악기 소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퓨전 국악단 ‘여울’에서 해금독주, 설장구, 실내악, 부채춤 등 7개의 공연을 선보였다. 검은고양이, 산도깨비, 아름다운 강산과 같은 익숙한 음악들을 학생들이 함께 감상하면서 흥겨워하였다. 특히, 기존의 국악 자율재능 동아리 수업과 음악시간에 배웠던 장단과 민요들이 많아 따라 부르며 공연에 푹 빠져 즐겁게 참여하였다.

특별 공연으로 즉석에서 구미초등학교 가야금 병창부 아이들의 공연도 선보였다.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측의 요청으로 구미초등학교 가야금 병창부 아이들은 임그린 회포, 밀양아리랑, 동해바다를 즉석에서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문 국악인들의 무대에 아이들이 함께 올라 연주함으로써 국악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공연 이후에는 국악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 3가지 부서에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자신이 배우고 있는 해금, 가야금, 북, 장구 등 익숙한 악기들과 새롭게 보는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며 학생들은 즐겁게 체험에 임하였다.

박인숙 구미초등학교 교장은 “여러 가지 다양한 악기의 소개와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흥겨운 국악공연을 통해 구미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즐겁게 신나는 예술 체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구미초등학교는 2015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국악 자율재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가야금병창, 모듬북, 설장구, 소고, 관악기(대금,소금), 해금 등 전교생이 국악 동아리에 참여하여 소중한 우리 가락을 배워가고 있다. 신나는 국악여행과 같이 다양한 무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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