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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중, 이동 천체 관측 교실 실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9-14 14:06:18

【구미타임뉴스 = 이승근】오태중학교(교장 김해식)는 9월 8일, 교내 과학실과 운동장에서 경상북도 과학 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7 이동 천체 관측 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천체 관측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우주 과학에 대한 탐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유발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에 우주에 관심이 있는 3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하였고, 천체 탐색과 천체 망원경 조립, 천체 관측 실습의 3차시로 진행되었다.

먼저, 과학실에서 스마트 폰의 별자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관측할 달과 별, 행성 및 성단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용 천체 망원경을 4인 1조로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활용하며 천체 망원경을 조립했고, 조립한 천체 망원경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와 직접 조작하여 달과 행성을 관측하였다.

이동 천체 관측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달과 행성을 찾아 직접 관찰하며 우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우주 과학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야말로 별을 보며 꿈을 키우는 오태중학교 학생들의 빛나는 눈빛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