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은 빈곤, 인권, 기후정의, 국제개발협력, 평화 등의 글로벌 이슈에 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마을 사람들에 대한 공감력을 높이고 또한 지구 공동 현안에 대해 역할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학년성을 고려하여 3학년은 ‘(인성)특별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지구마을’ , 5학년은 ‘(아동인권)공감의 돛을 달아요 ’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5학년의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지구마을의 공감이 필요한 사람들 혹은 상황들에 진심어린 공감과 위로를 건넬 줄 아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신의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아동들이 어느 국가에서든 안전하게 보호받고 아동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난민문제에 대한 공감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돛단배의 돛에 적어보고 종이배를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지구마을의 문제에 공감하는 세계시민의 태도를 갖도록 하였다.
이 교육을 받은 후 5학년 이○연학생은 “처음에 세계시민교육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과연 세계시민이 어떤 사람인지 또 세계시민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시민은 나와 별개의 사람이 아니라 나도 세계시민이고 또 세계시민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세계시민으로서 행동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류창경 교장은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지구마을과 더불어 사는 지구 마을 만들기 위해 세계시민의 자질과 역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우리세대와 다음 세대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할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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