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한국여성의정은 15일 대전지역에서 한국여성의정 본부 이사와 대전여성의정아카데미 원장인 민병주 전의원(19대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여성의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리더의 자질 함양을 위한 리더십 강의와 토론역량 강화를 위한 디베이트 방법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교수들이 참여하여 남녀동수 민주주의의 이해 및 여성정치인의 여성주의적 의식과 성인지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정치적 소통능력과 연대의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아카데미는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80% 이상의 강의를 수료한 경우 수료증을 발급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월에 개설하는 선거대비용 실전아카데미에 수강할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여성의정은 여야 당대표들에게 이번 강좌를 수료한 여성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당내 경선에 출마할 경우 심사가점을 부여하고 여성후보를 30% 이상 공천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지역은 15일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캠프관에서 1차 강좌를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한국여성의정 홈페이지(www.kwpn.co.kr)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