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심사
- 재해재난 대책 예산 확보로 도민의 안전한 생활터전 조성 주문 -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8-30 00:14:51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28일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면서 경상북도 도청이전추진단,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는 우리나라 최대난제인 일자리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적절하게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짚어보고, 도민의 안전한 생활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박문하(포항) 의원은 원당지 조각공원 조성사업이 당초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정 되었다가 금회 추경에 보조금지원 사유에서 제외된 것은 당초 사업신청시 면밀히 검토하지 못한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현(고령) 의원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사업비가 타시도와 비교하여 많이 확보되었는지에 대해 질의하면서, 재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재 기후 특성상, 위험지역에 대한 대비는 사전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천희(영양) 의원은 요즘 민방위의 날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가 저조함을 질타하면서, 국가안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인 만큼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민방공 훈련을 내실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종영(포항) 의원은 폭염대책비가 여름철이 지난 제2회 추경예산에 계상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더위가 극심해지고 있으므로 당초예산에 반영하여 사전에 재해에 대비하라고 지적했다.

오세혁(경산)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진계측기,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 만큼, 이들 장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홍진규(군위) 의원은 지금까지 도로 및 포장 신설공사 위주로 사업을 펼쳐 관내에도 교통망 구축이 상당히 이루어 졌음을 감안할 때, 이제는 도로보수를 위한 정비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수문(의성) 의원은 저소득층 주거복지사업 40억원이 감액된것에 대해 따져 묻고, 현정부가 복지재정을 대폭 증가할 계획에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산확보 대책을 마련하여 도민들의 편안한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주문했다.

장영석(구미) 의원은 고령화 및 실업난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많은 국비를 들여 주거를 지원하는 영구임대 주택과 행복주택의 사업가능 지역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혜련(영천) 의원은 소방서 신축공사시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설계에 반영하여 추진함에도 금회 추경에 온풍기 예산을 책정한 것은 공사에 관한 사전검토가 미흡하다고 질책했다.

김명호(안동) 위원장 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를 의결하는 자리에서 “당초예산에 부족했던 도로정비 예산을 이번 추경에 많이 확보하여 도민들에게 더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하고,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공예산의 조기집행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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