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최정옥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김종국 매산마을이장 및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축제 형식으로 치러졌다.

충북 1365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마을을 주로 선정하여 자원봉사자 및 마을 주민이 나눔마을 조성에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현판식에 앞서 지난 16일 부터는 매산마을에서 부채만들기, 시니어 푸드테라피, 장수사진 촬영, 화단조성, 벽화,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여개 봉사단체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진천군 보건소 덕산지소에서 혈압, 혈당, 치매진단 설문지 작성 등 의료혜택이 부족한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소리샘보청기에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청력검사를 실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자원봉사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마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복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자원봉사 단체들이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365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 개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