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호응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8-28 09:46:21
【진천타임뉴스 = 한정순】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지역 장애인을 위한 정보격차해소사업인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실시중인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현재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보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컴퓨터 활용능력은 물론 모바일 활용, IT신기술 체험 등을 통해 정보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염⃝미(지적3급 35세), 선⃝정(지체3급 51세)씨는 “집합정보화교육 선생님 덕분에 2017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은상, 동상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참여하여 컴퓨터 자격증도 꼭 취득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명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관내 장애인들의 정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집합정보화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장애인 및 가족은 운영지원팀(534-4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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