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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郡)은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대기할 때 뜨거운 햇볕에 노출돼 힘들어하는 경우가 빈번해 일사병의 위험이 있고, 한여름 잦은 소나기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어 도내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300만 원을 확보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왕래가 빈번한 비봉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와 양구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 정림교 횡단보도 등 15개소에 이달 초 그늘막을 설치했다.
군은 그늘막이 야외에서 햇빛을 직접적으로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으므로 체감형 대응시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충분한 사업비를 확보해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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