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을지연습 자체 대피훈련 실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8-25 18:34:06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지난 23일 2017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시의회 자체 비상대피훈련을 계획하고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8명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해 훈련경보발령과 동시에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건물 지하1층 대피소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앱 ‘안전디딤돌’ 설치 및 사용 교육, 영주시 전역에 있는 대피시설에 대한 현황 교육을 진행했다.

민방공 자체대피훈련이 끝난 후 영주시의회는 2017 을지훈련 중인 관계 기관의 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 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같은날 오후 영주역 광장에서 열린 2017 을지연습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참관하여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김현익 시의장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국가 안보 상황이지만 2017 을지연습 비상대피훈련은 지역, 가족 그리고 나를 지킬 힘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훈련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 시의회는 솔선수범하여 비상대피훈련에 적극 참가하고 비상시 지역 주민들의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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