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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고윤환 문경시장, 김수상 부산국토관리청장, 김흥래 제5837부대 5대대장, 이희석 문경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을지연습 유관기관장들이 함께 참관했다.
훈련 내용은 교통통제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이며 훈련에 참가한 장비는 순찰차, 작전차, 구급차, 복구차 등 15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문경시, 영주국토관리사무소, 육군 제5837부대 5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5개 기관 140여명이 참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에서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이화령터널 피폭에 따른 조치훈련이 전시 및 재난상황에 대한 문경시와 유관기관·단체의 대응능력이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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