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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비상대비계획 실효성 검증 연습에 기관장 솔선수범

이태우

leetw119@naver.com | 기사입력 2017-08-22 14:24:31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 을지연습’ 기간(8.21.~8.24.) 중 이틀째인 오늘 과제토의, 북한 핵 공격 대비 대응 특강, 기관예비소산 시설 점검 확인 등 다양한 연습내용으로 을지훈련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전시에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을 1일 1건 반영하여,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상황별 적절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면서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의 전시 학교체육교육 관리대책에 대한 토의를 내실있게 진행햇다.

전시 찾아가는 체육지도자(코치) 지원 체계 유지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 전시에도 학생체육활동을 유지하여 전쟁 공포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나약함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최근 북 핵 공격 위협 대비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50사단 화학지원대장을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생물테러, 화학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절차 및 핵폭탄 폭발 시 생존을 위한 방법과 생존배낭의 중요성 등에 관하여 강의해ㅐㅆ다.

그 외에도 오늘 비상사태 및 전쟁 등으로부터 전시 행정업무를 중단 없이 시행하고자 전시 예비소산시설인 경산 경북교육정보센터로 전선조정을 위해 이동 훈련을 하는 등 을지연습이 형식적이지 않고 현실을 적용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은 앞장서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