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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가회에는 애플수박 재배농가 및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하여 금년 애플수박 재배와 유통에 관한 평가와 함께 농가별 소득비교 등 사업성과를 분석하였고, 향후 계획에 대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혜성과 같이 등장한 애플수박으로 인해 고령군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효자 품목’ 이라며 고령군 특화작목으로 정착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고령군 애플수박은 2017년 23호 82동에서 16만통을 출하하여 3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동당 평균 3~400만원의 조수입으로 딸기 후작으로 고소득을 올렸다. 주요 출하처로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많이 출하하였고, 특히 지난 6월 2일 홍콩 수출실적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행정과, 생산농가 , 유통업체 그리고 쌍림농협의 4박자가 고른 역할을 통해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내년에는 농가 50호, 200동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와 고령군 특화작목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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