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직업 멘토 특강 성료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청소년 직업멘토로 나서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8-10 23:57:42

[부천타임뉴스=장진아기자] 부천시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 600명과 함께한 ‘2017 여름방학 멘토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여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이번 특강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마당에서 어울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오병권 부시장이 공무원 직업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부천시 부시장이 된 계기, 취미, 청소년기의 꿈, 공부법, 역경 극복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은 “청소년기는 내가 어떤 것을 잘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라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기지만 이러한 불안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해결된다"며 “불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게 될 것"이라고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담은 조언을 건넸다.

항공직업특강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하는 황의송 선임부기장, 이학준 기술사, 권지연 캐빈승무원이 직업멘토로 나서 조종사, 항공정비사, 승무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중간에는 힘합팀 Plan Freer의 랩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특강에 이어 질문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소사고 김하늘 학생은 “승무원에 관심이 있어서 참여했는데 정비사, 조종사 직업멘토 특강을 들어보니 두 직업 모두 흥미로운 직업인 걸 알았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복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항공직업에 관심이 많다. 작년에는 신청이 마감돼서 참여를 못했는데 올해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내년에도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관내 중학교 33개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항공직업 특강과 ‘학교로 찾아가는 색동나래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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