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단 양성은 지역 내 영어나 방송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기자단 학생들은 기자로써의 기본 교육 및 지역 문화, 유적지 등 내 고장에 대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취재, 탐구 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기가 가진 소질을 개발, 육성하여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현재 주니어 기자단은 집체교육 일주일 동안 기자로써 가져야 할 글쓰기, 스피치, 리포터활동 등 기본소양 교육을 받고 현장 취재와 스튜디오 촬영까지 직접 경험함으로써 기본적인 개인 역량을 개발함과 동시에 국내외로 고령군을 알리는 기자단으로서 세계적인 시각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단 교육은 TBC 전, 현직 아나운서와 현직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지고,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영자신문 원어민 화상교육이 12월까지 이루어진다. 12월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고령군 주니어 기자단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고령군의 축제나 주요행사 등을 홍보하는 주니어 기자단으로써 활동하게 된다.

이번 기자단 양성을 주최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 “대가야교육원 운영 및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유소년 스포츠 육성 사업과 더불어 이번 기자단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주니어 기자단 양성에 나서다 (1)

고령군 주니어 기자단 양성에 나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