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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역 피해 농가의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을 대상으로 ‘우박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해 과수 생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 블루스뮤직 페스티벌’ 행사와 ‘문정야외물놀이장’에서 우박피해 사과와 자두 및 복숭아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는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 등 대도시 농협 대형 매장에서 ‘하늘이 주신 보조개 사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사과는 외관상 약간의 흠집만 있을 뿐, 정상품과 비교해 맛과 크기 등 품질에서 전혀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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