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상모중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미 한마음 볼링동호회가 연계하여 3년째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볼링 지도를 하여왔고 올해는 7월과 8월 중 토요일 3회기 동안 매회기 15여명의 학생들과 동호회원들이 멘티와 멘토가 되어서 볼링의 기초 학습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학생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볼링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만져보는 볼링공과 레인을 신기해하고 긴장도 하였지만 멘토 회원들의 자세한 설명과 지도를 통해 서투른 몸짓이지만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고 팀을 나누어서 경기를 하는 등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직접 경험의 시간을 보냈으며 체험 후 회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볼링 동호회 최OO 회장은 “평소 취미활동으로 생각했던 볼링을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느끼며 더 많은 학생들이 볼링 체험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고 참여한 3학년 강OO 학생은 “처음에는 볼링공이 무섭고 어려웠지만 배운 대로 천천히 해보니 쉽게 공이 굴러가 핀이 넘어져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웃었다.
상모중학교 장병철 교장은 차후 학생들의 사회성 의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계기를 마련해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미 한마음 볼링동호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도 “교과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배우는 것만큼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타인을 배려함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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