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C는 교육·문화예술 전문가들에 의해 1997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국제NGO로, 파키스탄, 미얀마, 태국 등지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UNESCO, UNICEF와 협력관계 속에서 운영되는 국제 NGO이다.

ICLC 대표 타지마 신지(Tajima Shinji)는 세계적인 동화작가로, 28개국 언어로 자신의 동화책을 번역하여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보급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제문화예술교육 NGO인 “ICLC”를 설립하고 도서관 설립사업, 환경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번 ICLC 초청 워크숍을 통해 ICLC의 대표 프로그램인 픽쳐맵(Picture Map)을 지역에 소개한다. 픽쳐맵 프로그램은 단어, 그림, 지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재발견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치료에 관심 있는 교사들과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교수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문화재단 원정희 이사장은 “이번 ICLC 초청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한 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수한 국제문화콘텐츠들을 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문화와 교육을 선도하는 문화예술교육특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CLC 픽쳐맵 워크숍은 8월 7일(월) 14:00~17:00 서동아동지역센터에서 서동 지역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8일(화) 10:00~12:00에는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지역예술가와 예술강사 등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신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글로벌사업팀(☎ 070-4167-9722)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