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청주지역 수해복구 지원 잇따라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7-25 15:53:58
충주시의회 수해복구 지원

제천시의회 수해복구 지원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의회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에 청주지역 수해복구의 어려움을 알리고 복구지원 협조를 요청한데 대해 전국의 시군자치구의회에서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4일 전북 무주군의회와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

이날 전북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20여명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상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오송읍 호계리 일원을 찾아 농가와 농지 복구 작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농가를 찾아간 봉사자들은 침수 농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가구와 가재도구에 묻은 진흙을 닦았다.

마당에 고여 있는 물을 퍼내고, 곳곳에 쌓여있는 진흙더미도 퍼내고 비닐하우스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여 찢긴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25일엔 충주시의회와 제천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충주시의회 이종갑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은 내덕1동 지역을 찾아 건물지하 침수로 인한 쓰레기 및 콘크리트, 토사 등을 자루에 담아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은 옥산면 사회복지시설인 청애원을 찾아 토사를 제거하며 복구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지난 주 청주시의회에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에 복구지원을 요청한 이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많은 연락이 오고 있다, 

지원에 나선 무주군의회, 대구 북구의회, 충주시의회, 제천시의회 뿐만 아니라 서울 영등포구의회,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경기 안산시의회에서도 이번주에 청주를 찾아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에서는 이날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수 1,500병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무주군, 대구북구, 충주시, 제천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값진 땀방울이 지역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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