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초등학교 친구사랑 요리대회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7-25 13:24:30

[상주타임뉴스=이승근] 모동초등학교(교장 김원태)는 또래 상담활동의 일환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요리 대회를 개최했다.

요리 대회는 전교생이 3~4명씩 13팀을 만들고 요리에 맞는 팀명으로 교실과 급식실을 이용하여 오전10시부터 실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교과시간에 배운 요리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더하여 총 15가지의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협동하는 모습은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이었다.

요리활동 후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눈과 귀를 기울이며 침을 삼키는 학생들의 모습도 참으로 대견해 보였다.

요리 심사 후 다른 팀들의 음식도 맛보며 학생과 선생님들 모두 함께 해서 즐거웠고 협동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여운을 남기며 뿌듯한 하루를 남겨주는 모동초 친구사랑 요리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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