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없는 아름답고 행복한 김천”
2017 김천시 양성평등대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7-21 17:38:35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주최하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17 김천시 양성평등대회』가 지난 17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등 자녀 양육에 관해 모성뿐 아니라 부성의 권리도 보장해야 하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건도 마련해야 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된 지 3년, “7.1~7.7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식전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회장 윤청자)의 사물놀이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행사 참석자들이 흥겨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고,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김천시 양성평등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공로패와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이어진 주제 퍼포먼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김천시로 발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퍼포먼스에 사용된 부채에 새겨진 “히 포 쉬(He for she)"는 유엔여성이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연대 운동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해결을 위한 남성의 적극적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전통다도시연, 건강체크와 폭력예방 홍보 등 5개의 부스도 운영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시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하며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박보생 김천시장은 “양성이 모두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참여 기회를 보장받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김천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성차별 없는 아름답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 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들이 가정생활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놓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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