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중 학생들의 미래 사회 탐방기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7-20 14:13:58
【구미타임뉴스 = 이승근】해평중학교(교장 표점순) 학생들은 7월 19일(수) 포스텍과 포항로봇융합연구원을 탐방하여, 로봇과 공존하며 생활하게 될 미래 사회의 변화된 모습과 준비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기말고사 이후 구미시 올해의 책인 『로봇시대, 인간의 일』을 모두가 탐독하였고, 미래 사회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로봇 기술의 발달 정도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포항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주제 도서에 대한 독서 골든벨은 물론, ‘자동번역 시대 외국어 학습의 필요성’과 ‘10년 후 나의 직업’이라는 논제로 학생들과 선생님들 간의 진지한 토론 장면도 연출하였다. 아울러 포스텍 재학생들과의 만남에서는 중학교 시절, 진로 준비와 학습 방법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주고받았으며, 로봇융합연구원으로 이동하여 최첨단 로봇들을 직접 조작해봄으로써 로봇의 섬세한 구조와 센서의 역할에 대해 관찰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인식하며 탐방을 통해 실천해 보는 과정에서, 독서가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소중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평중 학생들의 미래 사회 탐방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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