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최경조 시장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7-19 07:47:14

【경산타임뉴스】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2차 공적서 서류심사와 3차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방행정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종합대상은 행정, 문화, 복지,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총괄 최고득점을 한 지자체에 시상한다.

◆대형 국책사업`경산발전 10대 전략 "정상 추진"

경산시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분양 저조 우려 등으로 7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을 70% 이하 분양 시 경산시가 책임을 진다며 관계기관을 설득해 2015년 4월 착공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조363억원을 들여 하양읍과 와촌면 일대에 총 379만여㎡ 규모로 조성 중이다. 1단계 279만8천㎡는 2018년 6월까지, 2단계 98만㎡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이 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등 6개의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확정했다. 각종 토목공사와 산업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경산4일반산업단지(240만2천㎡)는 진입도로 개설, 용수공급시설, 폐수처리`완충저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춰가고 있다. 또 2018년 12월까지 여천동 경산지식서비스 연구개발 1지구에 15만㎡ 규모의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연구`생산`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과 소재산업`ICT산업을 융합한 패션테크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 미(美)-뷰티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갖고 있다.

이들 경산지식산업지구, 화장품 특화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30만㎡) 등의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기존의 경산1∼3산업단지를 더하면 경산 전체 산업단지가 1천21만㎡(약 308만 평) 정도 조성돼 3천300여 개의 기업체 시대를 열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하고자 경산 발전 10대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대 전략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미(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대 전략과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전략으로 구성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선도사업, 청색기술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국정과제 반영 및 국책사업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청렴도 3년 연속 경북도 내 1위, 각종 지표 증가세

최영조 시장은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야 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부패 제로(Zero), 클린(Clean) 경산'을 시정의 핵심목표로 정하고 공직자 청렴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산시가 경북도 내 3년 연속 1위(전국 4위)를 차지했다.

2010년대 하위권에 머물렀던 시의 청렴도를 최 시장 취임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해 도내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해 10월 '기부문화 확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1천여 명의 공직자가 먼저 착한일터 가입을 시작으로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각계각층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17일 현재 착한일터 38곳, 착한가게 357곳, 경산사랑나눔 216명 가입 등 기부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착한나눔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산시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경산시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최근 5년간 인구(7% 증), 재정(41.5% 증), 지역내 총생산(32.8% 증)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공약 실천과 시민행복정책 추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둬 지난 6월 15일 전국시민사회연합 등 290여 개 단체로 이루어진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한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3대 분야(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6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의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는 등 경산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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