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우주의 교향악, 중력파’ 강연
최선아 | 기사입력 2017-07-18 15:31:43

[세종타임뉴스=최선아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과 함께 오는 20일 도서관에서‘우주의 교향악, 중력파’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오정근 박사가 지난해 처음으로 검출된 중력파에 대한 발견 배경, 검출 원리, 과정과 함께 중력파를 이용한 가까운 미래의 천문학과 물리학의 변혁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오정근 박사는 국제연구단 라이고과학협력단(LSC, LIGO Scientific Collaboration)과 카그라(KAGRA)협력단의 중력파 검출 연구에 참여중이며,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의 총무간사를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 ‘중력파 과학수사대 GSI’가 있으며, 1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이론을 통하여 존재를 예언한 중력파에 대한 이해증진과 관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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