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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1시 30분경 덕평 전담의용소방대 서무반장 김경호(남, 69년생)씨는 소속 대원 및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호우피해지역 순찰 중 괴산군 청청면 하양리 하천 바위에서 거센 물살로 인해 나오지 못하는 요구조자(남, 신원미상)를 발견했다.
계속해서 물이 불어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김경호씨 일행은 현장에 있던 농기계(트랙터) 및 로프 등을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화양2리 마을회관에 안정조치 시켰다. 17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연경환)에서는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천면 일원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1천개와 생수 1천개 등 12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청천면사무소에 전달했다.청천면사무소 관계자는 “수해로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증받은 물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눠 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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